옴 진드기란?
옴은(Scabies mite) 진드기에 의해 생기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질환입니다. 이처럼 옴은 진드기과에 속하는 피부 기생충으로서 온몸에 생기며, 20세기 초반부터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유병률이 낮아지다가 최근 들어 요양병원이 활성화되고 단체 생활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옴 진드기 증상 원인
옴은 외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단체생활을 통해서 감염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옴은 대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있기 때문에 성병으로도 분류가 됩니다. 비단 성관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밤을 보내면 감염될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옴 진드기 증상(가려움증)
옴은 기생충 감염이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 진피층의 안쪽으로 굴을 파게 되고 피부 염증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진드기 생물 특성상 낮보다는 밤에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잠을 자다가 깰 정도로 가려운 증상을 호소한다면 옴에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하는 요양 병원에 다녀왔거나 요양병원에서 일을 하는 경우 옴에 대한 감염위험이 현저히 높다고 합니다. 옴은 주로 사람의 손가락 사이처럼 사람의 인체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깁니다. 옴은 안면을 제외한 전신에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은 곳에 옴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옴에 의한 가려움을 보이는 부분에는 동그랗고 붉은점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생식기에도 모기 물린 것처럼 붉은 반점이 볼록한 모양으로 여러 군데 생긴다면 이것도 옴 진드기의 증상 중 하나이니 꼭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진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옴 진드기 예방법
옴은 기생충 질환이기 때문에 옴에 걸린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면 가족 구성원도 옴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옴은 꽤나 오랜 시간 4주~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가족 구성원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을 병원에서는 추천한다고 합니다.
옴 진드기 치료법
오메크린 크림 30g (스테로이드계)
옴 치료용 크림인 오메크림을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발라야 합니다. 환자의 50프로 정도는 1회 사용만으로 옴 진드기가 사멸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첫 번째 적용 후 7일~10일 후에 같은 용법을 한 번 더 반복할 수 있습니다. 크림 한통을 몸전체에 마사지하듯이 펴 발라야 하고 6시간 후에 물로 반드시 씻어내야 합니다. 주로 자기전에 온몸에 바른 뒤 다음날 샤워를 하는 방식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약을 바른 후 6시간 이내에 손을 씻은 경우 손에 약을 다시 발라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옴 진드기는 바로 사멸하지만, 진드기의 사체가 남아 2~3일 정도 가려움증이 지속될 수는 있습니다. 옴 진드기에 의한 피부가려움증으로 인해 해당 부위를 긁게 되면 습진,화농양과 같은 2차 감염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긁으면 안됩니다. 2차 감염으로 인한 치료에는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 처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락신 크림 50g
그 외에도 유락신 크림이 옴 진드기 치료제로 쓰입니다.
옴 진드기 치료 약 바른 뒤 관리방법
치료 후에도 옴 진드기의 사체나 알이 베개, 이불, 잠옷과 같은 옷가지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감염기간 중 사용한 침구류는 모두 세탁 후 뜨거운 햇빛에 건조해야 합니다. 옴 진드기는 사람 피부에 기생하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서 떨어진 지 24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멸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감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치료될 때까지는 배우자와의 성관계는 물론이고 단순 접촉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