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 / 2022. 11. 15. 00:18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TOP 10

암이 발생하고 매우 크게 진행되거나 재발되거나 전이된 경우 4기라고 진단합니다. 4기 암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항암치료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불행해도 항암 치료만으로 4기 암이 완치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4기 진단을 받은 암환자는 완치가 불가능할까요?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4기 암을 진단받고도 완치되신 분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기암은 치료할 방법이 항암 치료뿐이고 항암 치료로 완치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4기 암의 항암 치료는 완치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고 암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1기 2기 3기 암의 항암 치료처럼 강력한 항암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통상적인 암 치료처럼 4기 암 환자에게 강력한 항암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부작용도 크고 면역 저하도 심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하시는 환자분들은 항상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합니다. 잘 먹고 잘 쉬어야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항암 치료를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기암의 항암 치료는 강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도 심하지 않습니다. 전이가 이미 퍼진 상태여서 어차피 완치시키지도 못할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하고 강력한 항암치료를 할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따라서 항암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을 시작해서 암 체질을 항암 체질로 바꾸어야 암을 완치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먹거리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먹거리에 따라서 우리의 건강이 결정된다는 이론을 후생유전학이라고 합니다. 일란성 쥐 두마리로 연구를 한 사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같은 유전자를 지닌 두 쥐의 먹이와 영양성분을 다르게 했을 때 나타나는 색과 체지방, 질병의 유무도 확연하게 차이가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영양 성분의 공급 유무가 쥐의 모든 것을 바꿨습니다. 생김새와 크기, 질병의 유무까지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이처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생물이 공급하는 영양성분의 차이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후생유전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전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식습관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표한 원인을 보더라도 유전적인 요인은 5% 내지 10% 밖에 안 되고 90에서 95%가 후천적인 원인이고 그 중에서도 먹거리가 30~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다른 인종끼리는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생쥐의 사례를 봤을 때 우리나라의 사람의 경우 먹거리와 생활 환경에 따라서 후천적으로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좋은 식사와 생활 습관에 의해서 여러 질환들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미래에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처럼 좋은 영양분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육체적 활동을 많이 한 그룹에서 가장 사망률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오래된 상식입니다.

우리 모두는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나쁜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식품 10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기름에 튀긴 음식

트랜스 지방, AGE 최종 당화 산물이라고 합니다. 불포지방이 많아서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성 기름일지라도 매우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거나 가공을 하면 포화지방보다도 몸에 나쁜 트랜스 지방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최종 당화 산물인 AGE는 Advenced Glication End product의 첫 글자를 조합한 글자입니다. 이는 마가린 같은 식물성 기름을 고온으로 과열하면 많이 생깁니다. 이처럼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우면 단순히 끓이는 경우보다 온도가 훨씬 고온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발암 성분인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나 AGE가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소금에 절인 음식

소금에 절인 음식은 고혈압에 좋지 않고 암을 유발합니다. 특히 위암일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제염은 나쁘지만 천일염은 괜찮고 천일염을 고원해서 가공한 복음 소금이나 죽염이 건강이 괜찮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있지만, 객관적으로 연구 발표된 것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연구 논문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소금을 줄이는 것이 확률적으로 안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경우는 어떨까요? 김치, 젓갈, 된장, 고추장 등 우리나라 음식 특성상 소금에 절인 식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유산균도 많이 들어 있고 김치의 경우 채소이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몸에 좋은 영양소도 많들어 있습니다. 김치는 배추잎으로 만들어서 섬유질까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젓갈류의 경우 동물성 단백질이고 방부제 및 색소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소금에 절이더라도 젓갈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상하지 않도록 방부제로 아질산 나트륨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질산 나트륨은 발암 성분인 니트로사민 (Nitrosamine)으로 바뀌기 때문에 아주 나쁩니다. 그리고 맛을 내기 위해서 조미료인 msg를 넣는 제품도 많습니다. msg가 나쁘지 않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많지만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훨씬 더 많습니다. 괜찮다는 발표와 나쁘다는 발표가 각각 비등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서 방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 번째 육류가공 제품

육류가공 제품은 햄이나 소시지나 베이컨 등을 말하는데 이미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음식들입니다.
육류가공 제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아질산 나트륨은 첨가제로서 방부 작용 및 색을 빨갛게 먹음직스럽게 넣어주는 발색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질산 나트륨은 우리 체내에서 니트로스아민(Nitrosamine)이라고 하는 1군 발암물질로 바뀌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유통과 포장 기술이 발전되어서 아디산 나트륨을 넣지 않은 제품들도 나오고 있지만, 동물성 단백질 자체가 암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되도록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과자

과자는 단순당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체내 혈당치를 급격하게 가파르게 올립니다. 그러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이루어져서 암 성장을 촉진시킬 수가 있습니다. 요즘 저탄고지가 유행할 정도로 탄수화물이 건강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암이든 성인병이든 어떤 질병에 있어서 식이요법 후에 건강을 회복하신 분들의 거의 대부분의 식단을 살펴보면 탄수화물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모든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나쁜 것이 아닙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외에 잡곡이나, 통밀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건강한 영향을 줍니다. 탄수화물에는 단순 탄수화물과 복합 탄수화물이 있습니다.

복합 탄수화물은 자연 그대로의 형태이기 때문에 비타민 미네랄 식물 영양소 섬유질 등이 모두 함유된 형태입니다. 섬유질이 있기 때문에 소화도 천천히 되고 흡수도 천천히 되어서 혈당을 서서히 올리기 때문에 인슐린이 조금씩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단순 당은 자연 형태를 가공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섬유질은 완전히 없어졌고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같은 영양소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형태입니다. 곱게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고 팜유로 고온에서 튀긴 과자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단순당은 쉽게 소화되고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을 급속히 올리게 되어서 인슐린이 분비를 촉진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옮겨 온 포도당을 정상 세포는 소량만 받아들이지만 암세포는 아주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에 포도당 수용체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복합 탄수화물 당분은 피 속의 포도당 수치를 서서히 올리기 때문에 괜찮지만, 단순 탄수화물로부터 분해된 당분은 포도당치가 급격히 증가되어서 암세포 속으로 많이 들어가게 되어서 암을 성장시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탄수화물로부터 분해된 당분이 문제인 것이지 복합 탄수화물로 부터 분해된 당분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과 회사에서는 최대한 저렴한 input으로 좋은 맛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향료와 색소를 많이 첨가하게 되는데 향료와 색소는 수십 가지 화학물질을 이리저리 섞어서 만든 화학물질 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또한 팜유와 같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트랜스 지방과 아크릴아마이드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섯 번째 청량음료

향료와 색소가 첨가된 단순 탄수화물로부터 만들어지는 당이라는 점인데 포도당보다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과당은 건강에 더욱 해롭습니다. 포도당이든 과당이든 건강에 해롭지만 과당은 간에서 바로 분해되고 축적되기 때문에 지방간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10대 아이들에게서 지방간이 진단되는 경우가 흔한데 대부분이 청량음료 때문입니다. 콜라에 첨가되는 카라멜 색소는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서 암이나 기형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카라멜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사이다라 할지라도 인산이 들어있어서 칼슘의 배설을 촉진시켜 골다공증이나 중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방부제로 벤조산 나트륨이 들어가는데 비타민c와 결합하면 발암물질인 벤젠을 만들게 됩니다.

여섯 번째 편의점 식품

도시락이나 즉석 요리 등 전자레인지에 1~2분만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레로르트 식품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한 번 조리해서 다시 냉동 보관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혈당을 빨리 올리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 편의점에서 파는 식품이니까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당뇨도 들어가고 향료나 색소 msg 등이 첨가될 것이고 튀기기 때문에 트랜스 지방과 아크릴라마이드 에이지 등이 함유되어 있을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보관해야 되기 때문에 방부제가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일곱 번째 통조림 식품


통조림은 쇠입니다. 쇠 속에 음식물을 보관하면 녹이 슬겠죠. 그래서 녹이 슬지 않도록 방청 처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방청 처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 비스페놀 a 즉 bpa입니다. bpa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는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발암물질로도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통조림 식품이라 할지라도 오래 보관하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질산나트륨 병에 방부제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덟 번째 설탕에 절인 과일류

설탕에 절인 과일을 먹는 사람은 별로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효소라고 매실과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설탕에 1대 1 비율로 절여서 먹는 분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사실은 설탕을 먹는 것입니다. 설탕이니까 혈탕을 빨리 올리고 암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꼭 드시겠다면 완전히 발효되어서 단맛이 다 빠진 상태로 먹어야 합니다. 단 맛이 느껴진다면 몸에 좋지 않습니다. 식초나 알코올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당부드리건데, 단맛이 남아 있다면 무조건 건강에 해롭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홉 번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단순 탄수화물로 우리몸에서 좋지 않은 당이기 때문에 암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또 향료나 색소 같은 첨가물도 많이 들어갑니다. 아이스크림은 물과 기름을 섞어 놓은 겁니다. 원래 물과 기름을 섞이지 않는데 유화제를 써서 잘 섞이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이 유화제는 기름을 녹이는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아이스크림 속의 유화제가 우리가 섭취한 다른 음식물들 속에 유해물 성분들을 녹입니다. 화학물질, 발암 성분,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우리몸은 이를 배출합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의 유화제에 의해서 이들 유해성분이 우리 몸속의 지방조직 속으로 잘 스며들게 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속의 유화제가 간접적으로 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10번째 숯불구이


고기가 타면 벤조피렌이라는 1군 발암물질이 만들어집니다. 헤트로사이클릭 아미인이라는 ACA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외에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ge도 생성됩니다. 숯불구이는 암을 유발하고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불에 탄 고기 외에도 숯불에서 올라오는 해로운 화학 성분과 미세먼지도 문제가 됩니다. 업소의 숯불이야 그래도 참나무나 일반 목재 숯을 쓰지만 가족끼리 놀러 가서 바비큐를 할 때는 착화가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 번개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번개탄은 건축 폐자재를 재활용한 해로운 성분들입니다. 그리고 석쇠에 고기가 눌러붙지 않도록 특별히 크롬으로 도금 처리하는데 영양소인 3가 크롬과는 달리 석쇠의 도금 처리된 6가 크롬은 우리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유해 중금속입니다. 요즘 젊은 부부와 아이들과 캠핑 가서 즐겨 먹는 바비큐 파티는 말 그대로 유해물질의 파티입니다. 번개탄에서 나오는 유해가스, 미세먼지 석쇠에 도금처리된 6가크롬, 탄 고기 속에 벤조피렌과 HCA 등이 모두 발암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암에 좋은 음식

지금까지 암에 안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으로 적게 먹는 것보다 칼로리를 줄여야 한다고 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식물 영양소 등 여러 가지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글로벌화로 식품들도 먼 곳에서 수입되어 오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이 나라 땅에서 나고 유통과정이 길지 않은 식품이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기도 가능하다면 최대한 가공을 많이 하지 않은 자연의 형태로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기를 드실 때도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해서 기름끼를 최대한 뺀 것을 먹거나 수육의 형태로 삶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식습관은 바로 식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1,2,3기 암 환자분들의 경우 항암 치료를 강하게 해서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고기든 식물이든 가리지 말고 잘 드셔서 정상 체중과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4기 암 환자분들은 항암 치료를 받더라도 항암 체질로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이 과하면 암을 유발하기 쉬운데 식물 속에 단백질이 많지 않다는 것이 암에 있어서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무엇보다 식물에는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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